전 세계가 함께 기다리는 조지 R. R. 마틴의 대역작
드래곤과의 춤 1
원제 A Dance With Dragons
브랜드 은행나무 | 발행일 2020년 8월 3일 | ISBN 9791190492898
사양 변형판 145x208 · 532쪽 | 가격 18,500원
시리즈 얼음과 불의 노래 5 | 분야 해외소설
수상/선정 로커스상 · 휴고상 · 에미상 수상
이제 우리는 ‘겨울의 바람’을 맞이할 준비가 됐다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 전면 개역 개정판 그 마지막!
전 세계 9천만 독자가 열광한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의 5부 《드래곤과의 춤》 개정판이 출간됐다. 《왕좌의 게임》 출간 2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5년에 걸친 개정 작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책이다. 가상의 대륙 웨스테로스의 칠왕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투쟁을 다룬 ‘얼음과 불의 노래’는 방대한 세계관과 판타지의 공식을 깨부수는 전개로 ‘금세기 최고의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아왔다. 5부는 그 무대가 크게 확대되고 새로운 협력과 갈등이 나타나며 시리즈 최고의 스케일과 역동성을 자랑한다. 현재 시리즈 전체가 49개국에서 출간되었고, 미국 HBO 채널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드라마화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 세계가 함께 기다리는 조지 R. R. 마틴의 대역작
아마존 미국 최장기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스〉 88주 베스트셀러
〈타임〉 선정 ‘올해 최고의 책’ | 〈USA투데이〉 선정 ‘올해 최고의 작가’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위클리〉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1위
로커스상 · 휴고상 · 에미상 수상
‘얼음과 불의 노래’는 미국 현지에서 1996년 1부 《왕좌의 게임》이 출간된 후 매년 인기가 더해졌다. 초기에 “어떤 대형 마케팅이나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성공을 이루어내며 ‘이야기의 힘’을 보여줬다(〈살롱〉)”고 평가받으며 판타지 애호가들 사이에서 격찬을 받았고, 이후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대중까지 사로잡았다. 드라마 전 시즌이 끝난 지금도, 프리퀄 제작 시기와 6부 《겨울의 바람》 출간 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모두가 함께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는 시리즈다.
이 같은 대중적인 성공의 배경에는 작가가 그려낸 방대하고도 세밀한 세계관이 있다. 웨스테로스 대륙의 칠왕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권력과 생존을 위한 투쟁을 다룬 이 소설에서 작가는 방대한 대륙부터 무기 하나, 심지어는 풀 한 포기까지 모두 창조해내고 개연성을 부여했다. 그러면서도 작가가 ‘장미 전쟁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듯이 온갖 권모술수와 지략이 난무하는 현실적인 서사를 펼쳐 보인다. 판타지의 무대 위에 영원한 연대도, 영원한 적도, 영원한 승리자도 없다는 냉혹하고도 공평한 섭리를 그림으로써, 지독한 리얼리티를 획득한 완벽한 개별적 세계를 새롭게 창조해낸 것이다. 여기에 장엄하고도 아름다운 문체와 촌철살인의 명문장들이 파급력을 더하며 명실상부 판타지를 넘어선 금세기 최고의 걸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면 개역 개정판, 5년간의 대장정 마무리
《드래곤과의 춤》의 출간으로, 2016년부터 시작된 개정판 작업의 5년여에 걸친 여정이 마무리됐다. 이 시리즈가 국내에 소개된 후 처음 선보이는 전면 개역 개정판으로, 기존 판본을 보완 수정하는 형태가 아닌 번역 자체를 새로이 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체체파리의 비법》, 어슐러 르귄의 《빼앗긴 자들》과 《로캐넌의 세계》, 닐 게이먼의 《멋진 징조들》 등 유수의 SF·판타지 작품들을 번역해온 이수현 번역가가 시리즈 전체의 번역을 맡았다. 더불어 ‘나이트워치’ ‘시티워치’ 등 기존에 상당 부분 음역하여 표기했던 용어들을 ‘밤의 경비대’ ‘도시 경비대’ 등의 번역어로 대체하여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오리지널 커버 디자인을 사용, 수많은 독자들이 함께 즐기고 애호하는 세계적 걸작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모든 서사를 전복시키는 시리즈 최고의 스케일
“앞선 책들을 읽으며 일어나리라 생각한 일들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바로 그것이 마틴의 강점이다.”_〈모니터〉
“마틴이 감춰둔 단서들과 맥거핀들이 대거 드러나며 퍼즐이 맞춰지는 놀라움!”_〈애틀랜틱〉
5부 《드래곤과의 춤》은 철왕좌를 둘러싼 전쟁으로 웨스테로스 대륙이 초토화된 가운데, 타고난 권리를 되찾으려는 자들의 박진감 넘치는 투쟁이 이어진다. 4부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존 스노우, 대너리스, 티리온 등 주요 인물이 다시 등장하며, 에소스 대륙과 장벽 너머까지 무대가 대폭 넓어졌다. 또한 이제껏 접점이 없던 인물들이 대립하거나 협력하며 작가 특유의 과감함과 치밀한 복선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한다. 마틴은 《드래곤과의 춤》만으로도 로커스상과 세계 판타지상 후보에 올랐으며 휴고상을 수상했다.
■ 추천의 글
“미국의 톨킨, 판타지의 진화를 이뤄내다.” _〈타임〉
“나는 언제나 마틴에게 최고를 기대했고, 그는 언제나 최고를 보여줬다.”_로버트 조던, 〈시간의 수레바퀴〉 시리즈의 작가
“판타지 문학계에 일어난 일대 사건.”_〈사이언스 픽션 클로니클〉
“읽기를 멈출 수 없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싶은 욕망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절망이 뒤섞여 마틴의 ‘마법’ 앞에서 무력한 나 자신을 발견한다.”_〈살롱〉
“작가가 창조한 세계에 완전히 빠져들어 몇 시간이고 헤어 나오지 못한 놀라운 경험.”_〈가디언〉
프롤로그·9
티리온·28
대너리스·51
존·73
브랜·94
티리온·110
상인의 하인·128
존·145
티리온·170
다보스·186
존·202
대너리스·223
구린내·243
브랜·255
티리온·270
다보스·289
대너리스·305
존·329
티리온·350
다보스·366
구린내·382
존·402
티리온·416
대너리스·441
망명 영주·461
부록 | 웨스테로스·481
다른 가문들·491
협해 너머 에소스·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