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마주치며 따뜻하게 손 잡는 공감에 대하여.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1. 제가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시리즈를 처음 만난 건 지난해 가을이었습니다. 일을 시작한 지 어느정도 된 젊은이들이라면 흔히 찾아오는 "과연 계속읽기→

베르베르의 조상 격인 프랑스 SF 소설 선구자, 르네 바르자벨의 <대재난>

“박사님. 지금이 언제죠?” “2015년하고도 10월 21일이지” 소오름. 그렇습니다. 우리가 막연한 미래를 맘껏 상상하며 즐겼던 <백 투 더 퓨처> 두 번째 계속읽기→

두 번째 청춘을 갈망하는 그대에게, 《시골에서 로큰롤》

이상하게도 꼭 대학교 친구들만 만나면 질리지도 않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만약에'로 시작하는 이야기다. 우리들의 건설적인(?) 이 놀이는 허무맹랑한 양자택일 방식으로 시작한다. "만약에 계속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