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의 판타지는 없다!
얼음과 불의 노래 5부 - 드래곤과의 춤 3
“더 이상의 판타지는 없다!”
‘미국의 톨킨’ 조지 R. R. 마틴 일생의 대역작
제5부 《드래곤과의 춤》 전격 출간
★ 아마존 · <뉴욕타임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1위
★ 아마존 미국 최장기 베스트셀러, 선정 ‘올해 최고의 책’
★ 월드판타지상 수상작, 로커스상 · 휴고상 최종후보작
★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 <USA투데이> ‘올해 최고의 작가’
‘1500만 독자가 열광한 밀리언셀러’ ‘49개국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석권’ ‘판타지 문학의 새로운 지평’ 등 수없이 많은 화려한 수식어를 지닌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의 5부 《드래곤과의 춤A Dance With Dragons》(전3권, 은행나무 刊)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드래곤과의 춤》은 미국에서 출간 이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예약판매 1위를 기록했고,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USA투데이> 등 단숨에 각종 베스트셀러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책은 <타임>의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월드판타지상 수상 및 로커스상 · 휴고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조지 R. R. 마틴에게 ‘미국의 톨킨’이라는 영예로운 별명을 안겨준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는 전 세계 판타지 독자들로부터 ‘《반지의 제왕》에 대적할 수 있는 단 한 편의 판타지’라는 찬사와 ‘금세기 최고의 판타지’라는 매스컴의 격찬을 받고 있으며, 1부가 출간된 1999년부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1년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를 원작으로 미국 HBO에서 제작해 방영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얼불노’의 인기 열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49개국의 1500만 명 독자가 읽고, 60개국의 수천만 시청자가 본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는 이미 전 세계인이 공유하는 21세기의 신화가 되었다.
“미국의 톨킨, 판타지의 진화를 이뤄내다” – <타임>
‘이야기의 힘’이 이루어낸 대중의 판타지, 세계가 읽는 ‘미래의 고전’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가 전 세계 1500만 독자들에게 읽혔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이다. 판타지가 여러 문학 장르 중에서도 최변방에 머물러 있는 한국은 두말할 나위도 없거니와, 판타지 문학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영국과 미국에서도 아직은 소수의 독자가 포진해 있는 마니아 장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살롱닷컴>에 따르면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는 그 어떠한 대형 마케팅이나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오늘날의 어마어마한 성공을 이루어낸, ‘이야기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판타지 문학이 이처럼 대중적인 성공을 이끌어낸 경우는 ‘얼불노’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조앤 K.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가 유일하다고 평한다. 다만 롤링은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현실과 가상 세계의 절묘한 조합, 가상 세계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통해 판타지 세계에 친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대거 유인한 반면, 조지 R. R. 마틴의 ‘얼불노’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중세 서양과 유사한 세계관이기는 하나) 작가가 창조해낸 완전히 새롭고 낯선 세계에 독자들을 아무런 설명 없이 풍덩 빠뜨린다. 살육과 배신, 음모와 획책이 난무하는 비정한 세계, 왕이라 하더라도 죽음 앞에선 그저 한 명의 나약한 인간에 불과한 공평한 세계가 바로 마틴이 ‘얼불노’에서 그려내는 세계이다. 앞 부에서 중세 서양을 모티브로 한 웨스테로스 대륙을 무대로 펼쳐지던 ‘왕좌의 게임’은 이제 바다 너머, 에소스 대륙까지 집어삼키며 이 세계의 모든 주민들을 살육과 배신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치밀하고도 섬세한 상상력으로 빚어낸 무한한 스케일의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대서사시 ‘얼불노’ 시리즈를 <타임>은 명실상부 판타지 문학의 기원이라 불리는 《반지의 제왕》에 비교했으며 중화권 독자들은 ‘서양의 《삼국지》’라 부르기도 한다. 20세기에 J. R. R. 톨킨이 《반지의 제왕》을 통해 판타지 문학의 기틀을 닦았다면, 21세기에 조지 R. R. 마틴은 ‘얼불노’ 시리즈를 통해 판타지의 진화를 이루어냄으로써 21세기형 고전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